고신대학교 한국어교육원, 2019-가을학기를 수료하다 > IKLE News

고신대학교 (총장 안민) 한국어교육원 (원장 박신현)은 2019학년도 가을학기 한국어 연수과정 수료식을 2019년 12월 4일 (수) 오전 10시에 손양원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총 50여명의 한국어교육원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국어 강사들이 참석하였고 수료식은 김신용 팀장의 사회로 코람데오 싱어즈가 축하공연으로 수료식의 막을 열었다.

이어서 안민 총장은 “한 학기를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끝까지 이겨내고 멀리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열매가 있을 것이다. 힘든 과정과 유혹을 이기고 수료해서 감사하고 차가운 겨울,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예수님의 탄생을 함께 누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 고 격려하였다.

이어 각 급수의 최우수 학생과 각 반 1등, 2등에게 장학금을 시상하고 수료증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한국어교육원은 이번 학기부터 개근상을 시상하여, 총 200시간의 한국어 수업 중 단 한 번의 결석과 지각없이 학우들에게 모범이 된 언어연수생에게 개근상을 수여했다.

개근상을 수상한 마진의(중국, 언어연수생)는 예상치 못한 상에 놀라고 기뻐했다. “다음학기를 수료하면 대학원으로 진학하는데, 한국어 언어연수과정에서 배운 것을 잊지 못할 것 같고 다음 학기에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 고 다짐을 전했다.

앞으로 한국어교육원 외국인 유학생들은 2주간의 방학을 보내고 12월 23일 겨울학기 개강일에 맞춰 새로운 시작을 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