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의 희망, 한국어교육원 외국인 유학생 문화답사를 떠나다. > IKLE News

고신대학교(총장:안민) 한국어교육원(원장:박신현)은 2020년 1월 17일 (금) 한국어교육원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문화답사”를 실시하였다.

2018년 겨울에 입학한 학생들이 한국에 온 지 1년이 되는 날에 2019학년도 겨울학기 문화답사를 실시하여 1년을 맞이한 베트남 외국인 유학생은 색다른 기분과 마음으로 문화답사에 참여하였다.

2급반은 부산박물관에 방문하여 한국 전통 복식 경험과 다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전통 혼례 예식을 직접 관람하고 다도를 통해 한국의 선비 정신을 배우며 본국과의 문화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시간을 가졌다.

울라이(피지, 언어연수생)학생은 “다도를 통해서 한국인의 겸손과 친절 그리고 인내심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4급반은 유학생들은 친숙한 사회적·추상적 주제와 업무에 대해 유창하게 의사소통하는 것을 학습 목표로 하고 있기에 학습 목표에 맞게 부산 시민공원 답사를 마치고 한국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강의실에서 학습한 내용을 실전에서 연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께우찡(베트남, 언어연수생)학생은 “시민공원 공기가 너무 좋고 재미있었다. 비록 인터뷰를 응해주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어려웠지만 학습한 내용을 실제로 해보니 한국어를 말하는 것에 있어 자신감도 생기고 두려움을 많이 극복할 수 있었고 한국 사람이 칭찬을 많이 해줘서 고마웠다.”고 이 날의 기쁨을 표현했다.

한국어교육원 1년 연수를 마친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어연수를 넘어 세계를 품는 인재들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를 변화시키는 인재들이 모인 글로벌 캠퍼스를 향해 나아가는 고신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의 2020년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