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여름학기 한국어교육원 여름 맞이 문화답사를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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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17회 작성일 19-10-08 14:47본문
고신대학교(총장:안민) 한국어교육원(원장:박신현)은 2019년 7월 19일 (금) 한국어교육원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답사”를 실시하였다.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7월에 한국어교육원은 반 별로 흩어져 한국문화답사를 시행하였다.
한국어교육원은 현재 82명의 학생이 한국어 초급, 중급, 고급을 기준으로 총 6반으로 분반되어있다. 이번 문화답사는 3반씩 두 팀으로 나누어져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지고 한국문화답사를 진행하였다.
초급반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영화 테마의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인 부산영화박물관을 방문하여 한국영화역사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편의 재미있는 영화탐험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영화의 역사와 원리, 영화의 장르 및 제작방법 등 쉽고 재미있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초급반의 밍(베트남, 언어연수생)학생은 “비가 와서 힘들었지만 한국영화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재미있었다”고 기쁨을 표현하였다.
중,고급반은 장영실과학관에 방문하여 당시 조선의 과학(천문, 시간 계측)에 대하여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12궁도를 계측한 조선식 천문도와 서양의 별자리 이야기를 콜라보로 한 천문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중,고급반은 복천박물관으로 이동하여 삼국시대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사시대의 무덤과 유물을 직접 관찰하고 가야시대의 전통 복장을 착용하는 등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중급반의 낫(베트남, 언어연수생)은 “이번 문화답사는 남달랐다. 한국역사와 장영실이라는 한국의 발명가를 처음 알게 되었다. 주변의 경치도 아름다웠다. 가야시대의 화려한 전통 옷은 가야라는 나라는 아주 부유한 나라였음을 알게 되었다”고 이 날의 기쁨이 체 가시지 않은 들뜬 모습을 소감을 표현하였다.
이어, 한국의 삼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삼계탕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이동하여 맛있는 점심시간을 가졌다. 삼계탕을 처음 경험하였지만 맛있게 먹으며 이 날의 답사를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하며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처음 시도한 반별문화답사는 단체가 아닌 학생 개인의 특성과 장점이 발산되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비가 많이 오는 상황이었음에도 한국어교육원 외국인 유학생들은 영화역사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고 다양한 한국역사를 배워가는 것에 대한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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