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원 2024년 한글날 기념 고신 한국어 글짓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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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4-10-11 17:37본문
고신대학교 한국어교육원(원장 안희은)은 2024년 10월 8일(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본교 노천강당에서 한글날 기념으로 고신 한국어 글짓기 대회를 진행하였다.
먼저 한국어교육원 성광재 팀장의 인사말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다음으로 글짓기 대회에 대한 주의사항을 공지한 후, 각 급수마다 주제를 나누어 글짓기 대회를 진행하였다. 1급은 '내가 좋아하는 것', 2급은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 3급은 '한국 문화 이상해요', 4급은 '한국에서 가 본 장소', 6급은 '한국에 유학 온 이유와 지금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다과를 먹으며 자유롭게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1시간 30분동안 글쓰기가 진행된 후, 3명의 한국어강사가 5명의 최우수, 5명의 우수, 2명의 장려를 시상하기 위해 심사를 시작하였고, 2명의 한국어강사가 심사를 하는 동안 한글날 관련 퀴즈와 한국 전통 놀이를 진행하였다.
모든 심사가 완료된 후,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최우수상으로는 6급의 응웬 티 프엉(베트남, 언어연수생), 4급의 야마다 마나미(일본, 언어연수생), 3급의 채문정(대만, 언어연수생), 2급의 윤 메이 푸 세이(미얀마, 언어연수생), 1급의 짠 응억 트린(베트남, 언어연수생)이 상을 받았고,
우수상으로는 6급의 류 티 빅(베트남, 언어연수생), 6급의 또 김 두웬(베트남, 언어연수생), 4급의 당 티 하잉 응웬(베트남, 언어연수생), 3급의 응웬 후이 닷(베트남, 언어연수생), 2급의 짠 티 린(베트남, 언어연수생)이 상을 받았고,
장려상으로는 4급의 도안 티 투 히엔(베트남, 언어연수생), 2급의 떼이 떼이 쏘(미얀마, 언어연수생)가 상을 받았다.
상을 받은 학생 중, 심사위원이 보기에 내용이 좋은 학생 2명을 택하여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상을 받은 야마다 마나미(일본, 언어연수생)는 울산에 놀러갔던 경험에 대해 쓴 글을, 우수상을 받은 응웬 후이 닷(베트남, 언어연수생)은 공용목욕탕에 간 경험에 대해 쓴 글을 한국어교육원 언어연수생 앞에서 한국어로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신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언어연수생들이 한글날 기념으로 번역기를 사용하지 않고 한국어로 주제에 맞춰 글을 써보았는데, 이번에 한 경험이 먼 훗날 언어연수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신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은 언어연수생들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뒤에서 밀어줄 것이고, 주저 앉는다면 언제나 다시 일으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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