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한국 전통 체험 학습 및 감사의 떡 나눔행사 > IKLE News

고신대학교(총장:안민) 한국어교육원(원장:박신현)은 2019년 11월 15일 (금) 한국어교육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체험학습 및 감사의 떡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국어교육원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전통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떡을 직접 만들고 고신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만든 떡을 직접 나누어주었다.

이날 행사는 안민 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안민 총장은 “직접 한국 전통 체험을 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조금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계기로 한국을 이해하고 한국어 공부도 더 잘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52명의 외국인 유학생은 예쁜 떡을 선물하기 위해 독창성과 창의력을 뽐내며 총 다섯 종류의 떡을 정성스럽게 완성하였다.

이어 만든 떡을 가지고 교내로 흩어져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교내 행정부서 및 한국학생들이 있는 장소를 방문하여 직접 떡을 나누어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을이 깊어져 쌀쌀해진 11월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알렉스(카메룬, 언어연수생)학생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고신대학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하여 은혜를 꼭 보답하고 싶다.”고 이날의 소감을 전했다.

김한나(문헌정보관, 직원)선생은 “떡이 너무 예쁘고 맛있었다. 베트남학생들의 나눔을 통해 한국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사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