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가을학기 한국어교육원, 가을비와 떠나는 문화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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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27회 작성일 19-10-28 10:28본문
고신대학교(총장:안민) 한국어교육원(원장:박신현)은 2019년 10월 18일 (금) 한국어교육원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가을문화답사”를 실시하였다.
한국어교육원은 1년에 4학기로 운영되며 매학기 2번의 문화체험이 필수교육으로 되어있다. 한국의 다양한 지역에 방문하고 그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배우고 습득하는 체험학습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
3급 2반은 국립김해박물관에 방문하여 가야 문화 유물을 견학하였다. 이어 연지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김해 지역의 아름다움과 ‘평지’라는 지역적 특성을 체감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탕(베트남, 언어연수생)학생은 “김해지역을 처음 갔는데 색다른 경험이었다. 한국의 전통놀이를 할 수 있어 좋았다. 팽이돌리기가 특히 재미있고 어릴 적 추억이 떠올라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4급 1반은 문화체험과 동시에 한국인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현대미술관에 방문하여 감각적인 디자인과 예술을 관람하고 전시 관람 후, 예정되어있었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한국어 말하기 영역을 훈련하고 또 한국인과의 자연스러운 사귐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레이몬드(필리핀, 언어연수생)학생은 “학급친구들과 함께 했던 인터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새로운 장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고 이 날의 소감을 전했다.
예상치 못했던 날씨로 우려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가을비를 느끼며 마음껏 한국의 가을을 경험하고 한국에서의 또 하나의 추억을 쌓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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